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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관리, 자동차 튜닝

디프로젝트 방향제 (aka. 불독 방향제) 2년 실 사용 후기

by 와이낫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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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관련 포스팅을 하는 날입니다. 어떤 유용할 정보를 드릴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차량 실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소개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방향제입니다.

방향제 중에서도 디프로젝트 방향제, 일명 불독 방향제 실 사용 후기입니다.

출처 : 디프로젝트

디프로젝트는 디자인과 프로젝트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물에 개성과 감성을 입혀 크레에이티브한 디자인을 만드는 회사라고 하네요~항상 SNS에서 고급차에 장착된 불독 모양 방향제를 보고 참 이쁘고 고급지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제품이 디프로젝트 방향제였더군요.

디프로젝트 방향제는 방향제 치고는 상당히 고가예요. 한 세트가 6만 원 정도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방향제가 왜 이리 비싸?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세트를 구입하고 나서는 고가 가격 형성의 이유를 납득할 수 있었어요. 우선은 디자인이 제 BMW 5시리즈 블랙 인테리어 색상과 매우 잘 어울렸고 일회성이 아닌 향을 계속 리필할 수 있고

향을 간직하는 카트리지도 교체형이라 외부가 손상되지 않는다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니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디프로젝트 방향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저는 가장 유명한 불독 방향제로 구입했습니다. 우선 구성품들은 고급진 검정색 종이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종이 박스를 열어보면 불독 머리 부분, 송풍구에 끼울 수 있는 클립, 향을 뿌려주는 카트리지(솜), 리필용 향,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 요즘은 종이박스가 아닌 틴케이스로 되어 있고 카트리지도 솜 형태가 아님 점토 형태로 바뀌었더군요.

불독 모양이 실사의 느낌은 아니고 선그라스를 쓴 힙한 불독의 느낌입니다. 저는 유광 블랙으로 구매했는데 햇빛을 받으면 블링블링한게 고급집니다. 대신 유광에 블랙이다보니 지문이 잘 묻어서 자주 지워줘야 더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불독 본품은 앞부분과 뒷부분 덮개로 되어 있는데 뒷부분 덮개를 열면 향을 리필할 수 있도록 카트리지가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실내에 향이 안 난다 싶으면 카트리지에 향을 리필해주시면 됩니다. 리필 주기는 저 같은 경우에는 2달에 한번 정도 리필해주었습니다. 단점은 향을 카트리지에 리필해줄 때 바로 세우거나 장착해버리면 아래로 흘러버릴 수가 있어서

저는 2~3시간 정도 카트리지에 향이 완전 흡수될 때까지 기다려줬다가 장착해줍니다. 그리고 카트리지가 두 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꼭 블랙 덮개를 제거하고 하얀색 카트리지에 흡수시켜줘야 합니다.

디프로젝트 방향제는 본품과 클립이 분리되어 있는데 그래서 클립은 송풍구에 계속 껴놓고 본품 불독 머리 부분만 떼서 리필을 해주거나 다른 디프로젝트 디자인의 방향제를 부착할 수가 있어 디프로젝트에서 나오는 방향제끼리는 호환이 가능합니다. 향은 총 8가지이며 저는 판매점에서 시향을 한 다음 선택을 했는데 클린 코튼이라는 향이 가장 맘에 들어서 클린 코튼 향으로 구매했습니다. 자동차를 타게 되면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한 개를 구매해서 장착해주었는데 불독 혼자가 너무 쓸쓸해보여 짝꿍을 만들어주고자 한개를 더 구입했습니다. 센터페이시아에 불독 2마리가 힙한 감성을 뿜뿜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BMW 5시리즈 디프로젝트 방향제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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