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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관리, 자동차 튜닝

BMW 차량용 목쿠션 반년 실 사용 후기(장단점)

by 와이낫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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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오늘은 제 BMW 목쿠션 반년 실 사용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반년 사용인 만큼 사용 후기를 확실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제품이나 브랜드를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며 이것은 제 주관적인 사용 후기인 점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저는 평소 운전할때 시트에 기본장착된 헤드레스트에는 머리를 기대지 않고 운전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머리를 기대고 운전을 하면 헤드레스트의 기능(머리를 편안하게 하는 도구)에 맞지 않게 자세도 불편하고 안정감도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운전을 장시간 하고나면 목도 뻐근, 어깨도 뻐근해서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항상 쉬어서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래서 항상 차를 구입하면 차량용 목쿠션을 구입해서 장착해주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저렴하고 쓸만한걸 구입했는데 얼마안가서 숨이 죽거나 제 기능을 상실해서 버리게 됩니다. 

 

이번에 BMW 5시리즈로 큰맘먹고 기변을 한김에 BMW 목쿠션도 고급지고 잘맞는 전용 목쿠션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바로 문레스트 차량용 목쿠션입니다.

BMW카페에서 마약 목쿠션이나 국민 목쿠션이다~ 많은 제품을 추천 받았지만 그래도 디자인적으로 제 마음에 든 BMW 차량용 목쿠션은  문레스트 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지금 방석과 허리쿠션으로 쓰고 있는 아임반 브랜드의 목쿠션도 탐이 났지만 이 차량용 목쿠션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 였어요.

1. 크기가 크지 않다.

2. 모양이 목을 잘 받쳐줄것 같다

3. 가성비가 좋다.(가성비의 조건 : 재질, 내구성, 복원력을 중점에 두었습니다.) 

 

주문하고 2일만에 제품이 도착한거 같아요. BMW 5시리즈 전용은 아니고 모든 차량에 호환은 되지만 목쿠션의 색상과 제 차량의 시트 색상이 너무 찰떡이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저 가운데 패턴이 제 BMW 시트 패턴과 유사해서 더욱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문레스트 로고가 금색으로 되어 있는것도 있는데 저는 튀는게 싫어서 그냥 문양만 찍혀 있는걸로 주문했습니다.

모양은 하트모양에 시트 헤트레스트에 세로로 장착이 될 수 있도록 목쿠션뒤에 밴딩 띠가 붙어 있고 밴딩 띠 끝부분에는 벨크로 테이프가 붙어있어 위치를 잘 조정한다음에 단단히 고정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조수석 마님은 늘 같은 자세로 차량을 타기에 각도조절 미적용 목쿠션을 주문했고 저는 운전자세가 항상 바뀌어 각도 조절 적용 목쿠션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운전자세와 본인의 뒷목 모양에 맞게 각도조절이 되기는 하는데...

이게 한번 각도 조절을 해놓으면 고정되는 뭔가의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사용하다보면 처음의 모습대로 원복이 되어서 운전을 시작할때마다 각도를 조절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도를 몇번 조절하다보면 사진에 보이듯이 밴딩이 당겨져서 시트 헤드레스트 가죽이 울어버립니다. 나중에는 가죽에 주름이나 손상이 올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위 사진처럼 처음에는 세워서 출발했는데 나중에 되면 저렇게 다시 숙여져 버립니다. 어짜피 탈때 마다 각도를 조절할꺼면 각도미적용 목쿠션을 구입해서 위치 잘 맞춘다음 운전을 시작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각도조절용이 2만원 가까이 더 비쌉니다.)

 

결론적으로 반년동안 사용한 바로는 겉감 가죽과 충전재(메모리폼)를 상당히 고급진걸 사용해서 반년이 지나서도 아직 새것과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밴딩 띠도 넓고 짱짱해서 잘 버텨줍니다. 하트모양의 윗부분 움푹 들어간 부분이 목을 상당히 잘 지탱해 줍니다.

하지만 각도 조절용 목쿠션 각도 조절은 운전 시작할때, 운전중간에 한번씩 만져줘야 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70%정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문레스트 목쿠션 구입을 원하시는분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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