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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빈티지, 올드스쿨

빈티지 패러디 레플리카 유니폼 NSS SPORTS 'LES VETEMENTS DE FOOTBALL' 소개

by 와이낫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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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최근 축구 유니폼, 즉 레플리카는 단순히 축구할 때 입는 옷이 아닌 이제는 스트릿 패션의 한 종류로 흡수되었습니다. 기존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스트릿 브랜드들도 스포츠 져지를 활용한 제품을 심심치 않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트릿 패션과 축구 레플리카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위해 아주 제격인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NSS SPORTS 'LES VETEMENTS DE FOOTBALL" 소개

출처 : NSS SPORTS

2018년 전 세계가 열광했던 브라질 월드컵 시즌에 이탈리아 스트릿 매거진인 NSS MAGAZINE 산하 NSS SPORTS에서 'LES VETEMENTS DE FOOTBALL' 프로젝트를 출시했는데 축구 역사에서 한 획을 그었던 대표 빈티지 유니폼에 명품 브랜드의 로고를 패러디하여 프린팅 하였는데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GOAL'이라는 단어를 명품 브랜드의 로고에 자연스럽게 흡수시켜 디자인을 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베트멍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하네요^^;

출처 : NSS SPORTS

신제품 유니폼이 아닌 국대나 클럽의 빈티지한 올드스쿨 유니폼에 하이 브랜드의 로고를 패러디 프린팅 한 디자인이며 한벌 한벌 손수 수제작 제품이어서 전 세계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희소성이 있습니다.  유니폼의 밋밋함을 탈피시켜 하나의 스트릿 패션으로 손색이 없으며 어딜 나가도 주목을 받을만한 디자인입니다. 이런 놀라운 시도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NSS SPORTS 'LES VETEMENTS DE FOOTBALL' 실착 후기

 

저는 나이키 인터밀란 11-12 레플리카에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의 패러디인 꼼데골(COMME DES GOAL)이 프린팅 되어 있는 빈티지 유니폼을 구매했는데 유니폼 자체는 특별하진 않습니다. 보통 나이키에 구매할 수 있는 유니폼에 홀로그램이 바디에 크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11-12 인터밀란의 스폰서인 피넬리(firelli) 바로 밑에 CDG라는 글씨가 크게 세줄 연이어 프린팅 되어 있고 그 밑에는 COMME DES GOAL이라고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등판 상단에는 LES VETEMENTS DE FOOTBALL에서 18년도 헌정 제작했다는 프린팅도 있습니다.

옷 자체는 축구 유니폼이라 가볍고 통풍도 잘돼서 너무 시원했고 촉감은 부드러웠습니다. 앉고 움직일 때마다 프린팅에 주름이 가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습니다. 아마 자주 입고 세탁을 할 경우 프린팅이 오래 못 버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날 날씨가 꽤 더웠음에도 입기에 전혀 덥거나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 카고 반바지에 조던 1 코즙과 매치하니 찰떡같이 잘 어울렸습니다.

한정판 의류라 구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구매해서 한껏 힙한 느낌을 뽐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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