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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빈티지, 올드스쿨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2 포실 실착 후기, 사이즈 팁

by 와이낫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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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오늘은 나이키 X 스투시의 가장 핫한 끝판왕 아이템!
핫한 연예인들은 하나씩은 다 갖고 있다는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2 포실 포스팅 입니다.

나이키 스투시 콜라보 제품은 간간이 출시되고 있었지만 20년 3~4월 출시된 NRG와 스피리돈 라인은 아주 나이키와 스투시가 작정하고 디자인한 듯한 느낌입니다. 현재도 나이키 스투시 콜라보 제품들이 출시하고는 있지만 20년 3~4월 제품 라인업을 뛰어넘지는 못하는 느낌입니다.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2 포실 소개

품명 :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 2 포실(Nike Stussy Air Zoom Spiridon Cage 2 Fossil)
품번 : CQ5486-200
발매일 : 2020년 4월 3일
가격 : 189,000원(현재 리셀가 7~80만원)

저는 개인적으로 2020년에 출시된 나이키의 신발 중에 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면+마 혼방 소재로 되어 있다는 점이 저의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외관은 투박하지만 정교하게 짜여진 모습과 나이키 스우시까지 동일한 소재로 반영한 거에 대해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제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 2 포실의 외관을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박스는 약간 회색빛이 도는 색으로 박스의 겉면에는 진한 주황색으로 나이키 마크와 스투시 마크가 들어가 있고 뒷면에는 스투시 글씨체로 문구가 들어가 있는데 의미 해석이 쉽지는 않네요^^;

박스를 열면 기존 나이키 제품과는 다른 속지로 포장이 되어 있는데 무려 2겹의 속지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속지에는 매끈한 재질에 화초(?) 그래피티, 격자무늬가 들어간 속지, 두 번째 속지는 보통 나이키에서 포장해주는 하얀색 속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속지를 오픈하니 영롱한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 2가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전체 바디는 면+마 혼방 소재의 포실 베이지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발가락, 발등, 발 옆면에는 메쉬 소재로 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들은 수십 조각의 원단을 아주 정교하게 맞춰 놓았습니다.


신발의 토부분에는 나이키 스우시가 자수로 들어가 있고 옆면에는 빅 스우시가 아닌 딱 알맞은 크기의 귀여운 나이키 스우시가 검은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옆면 나이키 스우시도 검은색 자수로 들어가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지금 소개해 드리는 부분이 제일 아쉬운 부분인데 앞코와 뒤꿈치 스투시 영어 글씨가 자수가 아닌 일반 프린팅으로 되어 있어서 신다가 자칫 부딪히거나 긁히면 떨어질 수 있겠더라고요~ 이 부분도 자수로 처리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설포 윗부분엔 스투시 와펜이 들어가 있고 전체는 메쉬 소재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끈 고정은 내구성을 위해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발끈은 밧줄 같은 느낌이에요. 빈티지한 느낌을 가미해서 신발의 전체적인 느낌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미드솔은 파일라이트라는 파일론과 고무 합성 소재로 유연함과 쿠셔닝이 향상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신어 봤을 때 발바닥이 편하다는 느낌은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신발 뒤쪽에는 미드솔 안에 에어줌이 내장되어 있는데 에어줌을 감싸고 있는 검은색 케이지가 또 다른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신발의 포인트를 추가해주는 느낌입니다.
신발 깔창도 신발 전체의 느낌에 맞춰 포실 베이지 색상으로 깔맞춤 되어 있습니다.

뒤꿈치에는 스투시 와펜이 부착되어 입체감 있게 표현되어 있고 위에는 신발 신을 때 사용하는 손가락 고리가 있네요. 고리를 사용하시는 분은 드물죠? 자칫 세게 당기면 파손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웃솔은 전체 파일라이트 소재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검은색 미끄럼 방지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것 자체도 디자인을 가미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아웃솔 윗부분엔 나이키 스우시가 뒷부분엔 스투시 글씨가 들어가 있네요.
하지만 아웃솔 전체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있지 않아서 비 오는 날엔 미끄럽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급적이면 날씨가 좋은 날 착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외관을 보고 느낀 결론을 말씀해드리자면 소재와 색감과 포인트가 훌륭하다! 하지만 오염에는 쥐약일 것 같다!
수십 개의 천 조각으로 신발 전체를 만들었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 2 포실 실착 후기, 코디 / 사이즈 팁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드솔과 에어줌 덕분에 발바닥은 굉장히 편했습니다. 단 신발의 토부분, 발가락이 들어가는 부분은 타제품에 비해 공간의 여유가 다소 적어서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사이즈를 업해서 신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디 부분은 천 소재이다 보니 부드럽고 발 모양에 맞게 신발이 변형(?)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착화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신발이 면+마와 메쉬 소재로 되어 있다 보니 겨울에는 신기에는 힘들고 늦봄 ~ 초가을까지 신기에 적합한 신발 같습니다.


외관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프린팅으로 되어 있는 로고 부분과 오염을 조심해주신다면 아주 이쁘게 신으실 수 있습니다.
신발이 베이지 색이다 보니 코디가 굉장히 무난합니다. 하지만 신발 자체가 포인트기 때문에 의류 선택 시 무채색을 가급적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이트 선택을 반업하였습니다. 신발을 신을 때 발가락이 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볼이 넓으시거나 발등이 높으신 분들은 한업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 나이키 스투시 에어줌 스피리돈 케이지 2 포실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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