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 외관, 기능 소개(냉난방 시스템 설정 자세히)

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오늘은 3년째 애지중지하고 있는 제 애마 BMW 5시리즈의 디스플레이키의 외관과 기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BMW 디스플레이키는 BMW 디스플레이키는 7시리즈 6세대에 최초 적용되었으며 세단은 5시리즈이상 SUV는 X5이상 차량에 제공되는 스마트키입니다.

대부분의 BMW 오너분들이 디스플레이키의 기능을 잘 이용하시지는 않더라고요. 심지어 디스플레이키가 아닌 일반키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반면 저는 디스플레이키의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의 외관과 기능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의 외관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 외관은 흡사 BMW의 슈퍼카인 i8의 바디와 무척 닮아 있습니다. 날렵하면서 슬림한 디자인에 손에 딱 잡히는 크기로 그립감이 좋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화면의 양옆으로 무광 크롬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디스플레이 화면 위쪽에 BMW마크와 차문 열림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차문 잠금은 버튼은 어디 있느냐? BMW마크가 바로 차문 잠금 버튼이 되겠습니다.

디스플레이키 상단 좌측에는 트렁크 열고 닫을 수 있는 버튼이 오른쪽 상단에는 라이트 점등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라이트 점등 버튼은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때 쓰면 아주 유용합니다.

 

왼쪽 측면에는 충전 포트(5핀)와 전원 버튼이 있고 우측 측면에는 BMW의 최신 기술인 원격제어 주차(리모트 컨트롤 파킹)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뒷면에는 KC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이제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의 각종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의 기능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 좌측 측면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첫 화면에는 차량 보안 상태, 현재시간, 배터리 잔량이 상단에 표시되고 중간에 BMW 로고와 위로 밀어 잠금해제가 표시되고 하단에 뒤로 가기 버튼이 생성됩니다. 이제 위로 밀어 잠금해제를 하게 되면 총 다섯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있습니다.

1. 첫 번째 화면 : 보안 정보

차량 전체의 잠금 상태, 차문, 트렁크, 창문, 선루프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키로 잠그거나 열 수는 없습니다.

 

2. 두 번째 화면 : 차량 정보

차량 점검 서비스(정기점검, 엔진오일/브레이크 오일 상태, 차량 수시 점검)에 대한 내용과 라이트(차폭등, 좌우측 주차 등) 켜짐/꺼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MW 차체 디스플레이의 정보와 차량 상태 등과 연동되어 최신으로 업데이트됩니다.

 

3. 세 번째 화면 : 주행가능거리 정보

현재 주유량으로 주행이 가능한 거리에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4. 네 번째 화면 : 냉/난방 시스템 설정

차량의 공조기에 온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해놓고 디스플레이 키에서 차량 출발시간을 설정하고 활성화해놓으면 설정한 시간이 되면 차량 배터리로 냉/난방을 작동시켜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차량을 바로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요일별로 시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 환경은 차량 시동이 꺼지고 차 문이 잠긴 상태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 기능을 여름과 겨울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쾌적하거든요.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

* 단점

   1) 디스플레이키 화면에서 온도나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2) 열선 / 통풍 시트는 설정되지 되지 않습니다.

   3) 설정한 시간에 차량을 탑승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5. 다섯 번째 화면 : 원격제어 주차(리모트 컨트롤 파킹)

주차공간이 좁거나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사람이 빠져나올 수 없는 경우 디스플레이키로 차량을 움직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원격제어 주차(리모트 컨트롤 파킹)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기에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소개와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키의 소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