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자동차 관리, 자동차 튜닝

장마철 자동차 외장 관리 팁(셀프 유리막 코팅)

by 와이낫 2021. 7. 1.
반응형

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오늘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자동차 외장 보호를 위해 유리막 코팅을 알아보다가 유리막 코팅제를 구입해서 셀프로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셀프 유리막 코팅 시공 이유

장마 전에 대비하는 것도 있지만 셀프 세차를 하다 보니 황사와 미세먼지 기타 이물질로 인해서 미세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표면의 발수력도 떨어져서 비가 오면 물방울을 튕겨내거나 흘려버리지 못하고 그냥 차량에 머물러 있어서 당장에 유리막 코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당연히 전문가에게 맡기면 퀄리티나 품질이 우수하겠지만 유리막 코팅이라는 게 워낙 고가이고 자동차를 며칠 업체에 맡겨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노력과 시간이 들겠지만 셀프로 시공하면 성취감도 있고 내가 여유 시간이 있을 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셀프로 유리막 코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셀프 유리막 코팅제 구매 및 제품 소개

셀프 유리막 코팅제 선택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용하기 쉽고 간편해야 함.
2. 지속이 오래되어야 함.
3. 제품 사용 후 자동차 외장에 얼룩이 없어야 함.

카페에서 실제로 제품을 직접 사용하신 분이 추천해주신 제품 바로 이 제품.

출처 : 더클래스

더클래스 하이브리드 코트 셀프 유리막 코팅제입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세차 후 드라이를 완전 해준 상태에서 하이브리드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 부위에 3~5회 정도 분사한 후 버핑 타월로 고르게 펴 바르듯이 1차 버핑 해줍니다. 1차 버핑 후 제품이 묻어 있는 버핑 타월을 재사용해 코팅제의 얼룩을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쉽게 뿌릴수 있는 분무기 헤드도 별도로 줍니다.)
이게 끝입니다. 참 쉽죠잉~? 근데 말은 쉽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압니다. 팔 빠지고 허리당기고 몸살 납니다 진짜.
그나마 조금 편하게 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자동차 표면의 부분을 조금씩 나눠서 시공해야 합니다. 자신의 체력을 생각 안 하고 한 번에 광범위한 부위에 제품을 분사하고 코팅하려고 한다면 다음날 몸살 예약입니다. 그리고 광범위하게 분사를 되면 코팅제가 금방 말라서 얼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부위를 나누어서 작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시공을 하실 때 항시 각도를 다르게 해서 보면서 시공을 하셔야 합니다. 각도에 따라 보이는 자동차 표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번 주 주말에 첫 시공을 해봤는데 시공 중간에 몇 번이나 포기할 뻔했습니다. 이게 사람이 할게 아닙니다. 꼭 친한 친구 한 명과 동행하십시오.


근데!!! 셀프 유리막 코팅제의 사용 후기는 대만족입니다. 다음날 오전에 너무 운 좋게도(?) 소나기가 왔는데 표면에 코팅 발수 처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빗방울이 차에 머무르지 않고 도르륵 떨어지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물론 미세먼지와 황사가 섞여서 표면은 다시 더러워졌지만요ㅜㅜ 그리고 자동차 표면의 촉감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유리막 코팅 전에는 손으로 만지면 뽀득뽀득 소리가 났는데 코팅 후에는 부드럽게 손이 소리 없이 미끄러져 나갑니다. 지속력은 아직 더 있어봐야 알겠지만 이 정도면 셀프 유리막 코팅치 고는 굉장한 만족감입니다.
제조사에서는 90일의 지속력을 보인다고 하지만 2달에 한 번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2개월 이후에 유리막 코팅제의 지속력에 대해 후기 포스팅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