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오늘은 신발 판매 중개업체, 리셀 플랫폼 KREAM(크림)에 내 신발을 쉽게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판매상품은 2주 전에 포스팅을 했던 바로 조던 1 짐 레드입니다.
2021.05.11 - [패션, 빈티지, 올드스쿨] - 조던 1 미드 짐 레드 (aka. 피고래) 구매 후기 jordan 1 mid gym red
너무 이쁜 제품인데 판매의 이유는 사이즈 선택의 실수였습니다. 처음에는 중고나라나 나이키매니아 카페에 판매하려고 했으나 KREAM이라는 아주 좋은 중개 판매 업체가 있어서 이용해보았습니다.
*준비물*
1. 신발 & 제품 포장박스 : 새 신발 이어야 함(중고는 취급도 안 할 뿐 아니라 잘못하면 페널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이중포장용 박스 & 완충재
이제 KREAM 앱을 실행시켜 조던 1 짐레드 제품을 찾습니다.
제품을 찾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그럼 판매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위와 같이 사이즈와 사이즈별로 판매할 수 있는 금액이 보이는데 여기서 고민할 시간이 생깁니다. '과연 내가 이 가격에 팔아야 할까?'
고민을 끝내고 팔아야겠다고 결심이 서면 판매할 사이즈를 선택해줍니다.
판매 유의사항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아주 중요한 내용 들이니 정독을 해줍니다. 검수기준이나 페널티의 기준 등 다양한 내용이 있으니 쭉 읽어보시고 불이익을 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확인 후 판매 계속을 선택해줍니다.
이후에는 정산 계좌, 페널티 차감을 위한 카드 입력, 검수 불합격 시 반송 주소들을 작성하는 페이지로 넘어가고 최종 확인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오게 됩니다.
KREAM에 판매 체결이 되었다는 카카오톡이며 판매 가격, 신발 보낼 주소/기간까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그럼 이제 신발을 포장해서 보내야겠죠?
KREAM 판매를 위해 신발을 포장할 때는 중요한 게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실착 하지 않은 새 신발이어야 한다는 것, 두 번째는 신발택이 제거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세 번째는 속지나 제품 박스 등이 파손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네 번째는 구성품(여분 끈 등) 분실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네 가지가 충족되었다면 제품 박스를 타 박스로 이중포장을 해야 합니다. 배송 중에 손상되지 않게끔 이중포장 박스 안에 완충제도 꼭 넣어야 한다는 사실!!!
이제 택배를 활용하여 KREAM의 검수센터(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2길 57, 7층 KREAM)로 제품을 발송 후에 KREAM 앱으로 다시 접속합니다. 접속 후에 마이페이지의 판매내역에 들어가면 내가 판매한 상품의 판매정보가 뜹니다. 그곳에 발송 정보(발송 택배사, 운송장 번호 등)를 입력합니다. 이때 발송은 3일의 기한이 있으며 3일이 경과할 때까지 발송 정보를 입력하지 않거나 발송을 하지 않을 경우 페널티가 부과되어 신발 가격의 10~15%의 비용을 KREAM에게 지불하게 되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저는 18일에 발송했는데 당일 수거가 안되고 그다음 날은 또 19일 부처님 오신 날이라 20일 수거, 21일 배송이 되었어요. 제품이 KREAM에 도착하면 위 사진과 같이 카카오톡으로 상품 도착/입고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입고됐다는 것은 검수가 시작된다는 겁니다. 당일 검수가 완료될 수 있고 수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당일 검수가 끝나고 합격이 되었습니다.
판매대금은 정확히 다음 영업일인 24일에 입금되었습니다. 지금 KREAM 이벤트 판매자 배송비를 지원해주고 있어서 판매대금+배송비(3,500원)가 입금되었습니다.
제가 KREAM에 판매를 선택한 이유는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개인 판매자와 개인 구매자의 분쟁을 KREAM 검수와 중개 시스템으로 없애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앞으로 새 신발을 판매하게 되면 늘 KREAM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KREAM 판매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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