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낫입니다.
오늘은 내생애 최고의 행운이었던 순간!
네이버 카페 RID 어른이날 이벤트 당첨 후기 및 레고 조립 후기 입니다.
30대 중반이 훌쩍 넘어가는 세월을 사는 동안
5천원이상의 당첨을 주지 않았던 복권,
나이키, 아디다스 드로우에서는 매번 낙방,
각종 행사나 돌잔치에서도 옆사람의 당첨만을 축하해주던 저에게
이벤트 당첨이라뇨~
게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고~
그중에 배트맨이라뇨~~~~~
레고 76182 배트맨 카울(가면)~
5월5일 카페 하루 방문자를 맞추는 이벤트였는데
제가 2명 차이로 방문자 수를 맞추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저에겐 너무나 큰 선물이었기에 설레서 잠에 들수도 없었습니다.
RID 사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레고 76182 배트맨 카울이 제 손에 들어 왔군요. 하하하!
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라고 생각했는데
발바닥 크기정도는 되보였습니다.
평소 피규어와 레고 덕후인 저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제품이에요.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3개 파트의 블럭, 조립설명서로 구성은 간단했습니다.
블럭은 총 3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는데
첫번째 블럭 파트는 카울 지지대 역할을 하는 몸체 입니다.
몸체 조립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3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레고는 할때마다 느끼지만 한번 시작하면 도저히 멈출 수가 없는
마성의 제품이에요.
그냥 뜯어나 볼까 생각했는데 잠도 안자며 맞추고 있는 제 모습을
밀이랑 보리가 대단하게 쳐다보고 있네요~
* 밀이와 보리가 궁금하신분들은 제 블로그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조만간 알게 될것입니다.
두번째 블럭파트는 바로 뒷통수와 옆통수 그리고 배트맨의 귀 부분입니다
두번째 블럭 파트는 좀 헷갈리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
이제 배트맨의 형체가 어느정도 보이네요.
블럭을 조립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레고는 진짜 디테일이 쩌는거 같아요.
레고 블럭으로 사물을 표현한다는게 감탄~ 또 감탄입니다.
그리고 블럭이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딱딱 맞춰진다는것도 신기해요.
세번째 블럭 파트는 대망의 카울의 앞부분 얼굴 부분입니다.
세번째 블럭파트는 디테일이 생명인 부분이었어요
블럭 수는 많지는 않았지만 전체의 디테일을 책임지는 부분이었기에
신중을 기해서 조립했습니다.
이제 98% 완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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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완성을 했습니다. 모습이 궁금하시죠?
공개합니다!
짜잔! 어떤가요? 멋지지 않나요?
레고의 디테일에 극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배트맨 아머리랑 한컷 찍어주고
레고 76023 배트맨 텀블러와 한공간에 넣어주었습니다.
뒤에 배트맨이 진짜 쓰고 있는 가면과 흡사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1~2시간정도로 간단히 만들수 있는 레고 76182 배트맨 카울~
저는 이벤트로 당첨받긴 했지만
배트맨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구매해서 조립하고 장식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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